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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면 | 2025-06-26 17:58:00 | ||
임자면, 내고장 명소 탐방으로 문화 취약계층에 활력 선사 | |||
![]() ![]() ![]() ![]() - 이번엔 수국의 섬 ‘도초도’로 - 임자면(임자면장 박수용)은 지난 24일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억근)가 주관한 2025년‘배낭 메고! 자유여행! 내고장 명소 탐방’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신안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 행사로 ‘2025 우수복지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탐방에 1세 아동부터 80세 고령자까지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한데 어우러졌다. 여기에 결혼 이주여성까지 더해져 다양한 계층 참여로 행사의 빛을 발했다. 올해는 도초도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 섬 수국축제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1억 송이 수국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과 세계적인 설치미술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신작 ‘숨결의 지구’를 감상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한 다문화 가정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70대 참가자 역시 “비와 함께 어우러진 수국이 더욱 아름답고 정원이 운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수용 임자면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임자면 복지방문팀 (240-3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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