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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5-01-23 11:28:00 | ||
신안잡곡, 미국 식탁 올라.."섬들의 고향 잡곡 처녀수출 길 터" | |||
-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전국최대잡곡주산단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잡곡을 엄선하여 지난 1월 15일 미국서부로 1차 수출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수출판로를 개척하게 된 신안군은 섬지역의 지리적 잇점을 이용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품질 좋은 잡곡을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앞으로 외국시장 개척에 전망이 밝게 되었다. - 이번 1차 수출품목은 신안섬드리 ‘혼합 15곡’, ‘현미’, ‘찰보리’, ‘찰흑미’ 등의 잡곡 1,000kg이며 향후 단지 규모화로 생력재배를 통한 고품질 잡곡 수출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특히 신안잡곡은 파종과 수확작업의 일관된 기계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어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으며 생산비 절감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난해 신안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15년도 잡곡 자급률 향상 지역전략 주산단지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사업내용은 잡곡생력기계화, 신품종 비교전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품목별 연구회 육성 등으로 섬지역의 잡곡생산단지를 중점 육성하여 잡곡 자급률을 향상하고 소포장 브랜드화로 소비자 신뢰구축 및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안군 잡곡재배 면적은 콩 1,350ha, 녹두 311ha, 팥 203ha, 기장 104ha, 조 57ha, 수수 15ha 등으로 녹두와 기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 신안잡곡은 대부분 마늘과 양파 등의 후작물로 재배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자리매김 해오고 있으며 갯벌토양의 풍부한 미네랄성분과 바닷바람 맞으며 자란 잡곡은 저장성과 맛이 뛰어나다. -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명품잡곡을 위해서 밭작물 기계화, 소포장 브랜드화, 우수고객 확보 등 생산비를 줄여 명품잡곡을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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