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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5-10-20 13:12:00 | ||
한국전력, 장산도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치다 | |||
그동안 세상에 빛을 밝혀주던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이번에는 섬들의 고향 신안군 장산도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랑을 밝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한국전력공사 사회봉사단’이 주최가 되고 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광주 보훈병원의 양방, 한방, 안과 등 10여명의 전문의를 비롯하여 다양한 재능을 가진 60여명이 장산도를 찾았다. 이들 봉사단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건강검진, 돋보기 제공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메이크업과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이 있는 낡고 노후 된 전선교체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리모콘 자동스위치도 교체해 주었다. 또한, 장산면 지역주민들의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노인복지센타에는 고가의 대형드럼세탁기도 기증 하였다. 고마운 소식을 전해들은 장산면 주민들도 팔을 걷고 나서 장산면 여성단체협의회 50여명이 이 기간 동안 자원봉사를 자청했고, 관내 기관단체들도 각종 특산물을 전달하였다. 한국전력공사가 신안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배경은 한전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신안군과 교류가 잦아지고 인연이 돈독해지면서 지역을 위해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자는 다수의 제안에 따라 장산면을 맨 처음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장산면 주민들이 교통이 불편하여 의료‧문화‧여가 등 많은 분야에서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베풀어 주신다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신동진 노조위원장은 “한전이 서울에서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지역민들이 베풀어 주신 따뜻한 환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며 사는 따뜻한 이웃이 되겠다”며“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신안군 전 지역을 돌면서 더 열심히 사랑나누기행사를 펼쳐 나갈계획이라고”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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