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57 | 2274 | ||
관리자 | 2016-08-03 17:39:00 | ||
이낙연 도지사, 상생협력과 소통강화를 위해 신안군 방문.."지방도 805호선 증도~자은 간 로드페리구간 여객선 시승" | |||
이낙연 도지사가 섬들의 고향 신안군을 방문했다. 이낙연 지사는 3일 암태면사무소에서 고길호 신안군수, 도·군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언론인 등 사회 각 분야 주민을 초청해 전남도와 신안군의 상생협력·소통강화를 위한 신안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첫 일정으로 이 지사는 지방도 805호선 구간의 일부인 증도~자은 간 여객선을 직접 시승하여 해양실크로드 「십자로」개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재 신안군은 십자로 개발의 일환으로 새천년대교의 조기완공 추진 및 증도~자은 간 여객선 운항 준비, 8개 지구에서 연륙연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가고싶은 섬 가꾸기 등의 전남의 브랜드 시책은 백년을 내다보는 정책으로 우리 군민들에게 희망이며 우리 후손들에게 무엇보다도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18년 새천년대교가 완공되고 2020년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관광객 500만명 시대가 올 것을 대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한 새로운 육해상 교통망 구축 등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하였다. 암태면에서 치러진 이날 대화에서는 김범수 부군수의 군정현안보고를 통해 ‘신안관광 5백만명 시대를 대비한 명품성 육성’, ‘새로운 해양 실크로드 십자로 개발’, ‘농수산 특화 작목 육성으로 성장 동력 마련’, ‘헌신의 가치가 존중 받는 복지사회 구현’, ‘범죄 없는 신안 만들기 여건 조성 추진’순으로 당면현안업무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새천년대교 개통으로 관광객 증가 및 농수산물 수송차량 폭증에 대비하여 지방도 805호선 암태 기동기구 교차로 개선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도비 2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