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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12-24 10:30:00
신안군,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어린해삼 방류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난 12월 23일 흑산면 진리 외 10개 지선에 어린 해삼 46만미를 방류했다.

- 이번에 방류할 어린 해삼은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양성된 체중 약 1~7g의 건강한 어린해삼으로 해양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등 사업지침에 따라 적합 여부가 확인된 종묘이다.

-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기력회복에 좋으며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데, 특히 칼슘과 철분이 많고, 우리나라에서는 회로, 중국에서는 탕으로 주로 즐긴다.가을부터 맛이 들기 시작하여 동지 전후가 가장 맛이 좋을 때이다.

- 이번 어린해삼 방류지인 흑산은 해조류가 풍부하고, 저질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 해삼이 포식자를 피해 숨을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성장과 서식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고소득 품종인 해삼방류는 일본 원전사태로 인한 수산물 가격 하락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끝으로 올해 4종, 142만 3천미의 수산자원방류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안군은 자원회복을 위한 관리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어린해삼 방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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