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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3-18 10:15:00 | ||
신안군, 귀농인 성공정착 영농현장 훈련.."작목별 선도농가에 입주 전문기술 습득" | |||
최근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조기 성공정착을 위한 작목별 전문가 양성 교육이 영농현장에서 추진된다. - 신안군은 지난 3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들이 선진농가에 입주하여 작목별 실습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연수 약정 체결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 신안군은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초보 귀농인 5명과 선도농가 5명을 선발 작목별 현장 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 선도농가로 선정된 멘토에는 신안군에서 작목별 선진농가로 알려져 있는 농촌지도자회원과 농업경영인 등 5명이 선발되었으며, 멘티에는 최근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한 5명이 선발되어 현장실습교육 연수 약정식을 갖게 된 것이다. -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연수 대상자로 선발된 귀농인들은 선도농가에 입주하여 5개월간 작목별 실습교육을 받으면서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까지 지원받게 된다. - 현장 실습생으로 선정된 귀농인들은 엄격한 자격검증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지정한 선도농가에 입주하여 매월 20일간씩 5개월동안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의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 또한 귀농 실습생들은 선도농가로부터 실습포장과 그에 따른 농자재를 제공받으며 농기계 사용법, 병해충 방제기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등 생동감 있는 영농체험으로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 신안군은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과 함께 귀농인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 빈집 수리비 지원, 영농정착금 지원, 현지인과 융화할 수 있는 자금까지 지원하고 있어 지난해 103농가 300여명이 귀농했다. - 특히 신안군은 귀농.귀촌 인터넷 복덕방을 운영하여 농가빈집과 농지매매 등을 알선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매일 전국에서 귀농을 위한 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을배)는 귀농 초보자가 선도농가에 입주하여 전문 영농기술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귀농인들이 조기에 성공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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