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열린군정

신안군뉴스

보도자료/해명

보도자료/해명

글 내용보기
137932 204
문화관광과 2025-10-28 15:31:00
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문학으로 되새긴 시인의 저항 정신과 깊은 문학 세계'
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문학으로 되새긴 시인의 저항 정신과 깊은 문학 세계' 1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문학으로 되새긴 시인의 저항 정신과 깊은 문학 세계' 2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문학으로 되새긴 시인의 저항 정신과 깊은 문학 세계' 3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문학으로 되새긴 시인의 저항 정신과 깊은 문학 세계' 4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문학으로 되새긴 시인의 저항 정신과 깊은 문학 세계' 5
신안군 팔금면 출신 저항시인 최하림 시인을 기리는 시비 제막식과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가 지난 10월 25일(토) 그의 고향인 신안군 팔금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군부독재 시절 불의에 저항하며 현대시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최하림 시인의 문학 정신과 업적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공개된 시비에는 시인의 대표작인 「집으로 가는 길」이 암각되었다. 특히, 시비 상단에는 팔금면 불무기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 조형물 8기가 설치되어, 시인의 문학 정신과 지역 생태의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후 한국문인협회 신안지부(지부장 박선우 시인) 주관으로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가 열렸다. 이 문학제는 2023년부터 개최되었는데, 시인의 업적을 선양하고 지역의 문학을 진흥시킨다는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문학제 명칭인 ‘피오르’는 북유럽의 거대한 빙하 협곡처럼 문학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최하림 시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문학제와 함께 열린 전국 최하림 시낭송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시낭송인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상은 ‘비가(悲歌)’를 낭송한 김현숙 씨에게 돌아갔으며, 심사위원단은 “시인의 세계를 깊이 있게 표현한 낭송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굴참나무 숲에서 아이들이 온다’를 낭송한 김은주 씨가 우수상을 받는 등 총 6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하림 시인이 태어난 공간으로서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학이 군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240-8186)
사용자등록파일보도자료(최하림 시인을 기리는 시비 제막식과 시낭송대회 열려).hwp (Down : 1, Size : 503.0 KB)
"출처표시"신안군청이 창작한 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문학으로 되새긴 시인의 저항 정신과 깊은 문학 세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