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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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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과 2025-11-03 14:17:00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신안군.."차세대녹색연합과 탄소중립 협력 체계 구축"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신안군..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신안군..
신안군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과 (사)차세대녹색연합(대표 정인기)이 ‘신안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인 부군수와 신안군 관계 공무원, 정인기 대표를 비롯한 차세대녹색연합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이어진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갯벌과 염생식물로 대표되는 해양 탄소 흡수원(블루카본) 자원과 풍부한 해양·식생 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 감축 및 흡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산림녹화,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탄소배출권 실용화 본보기(모델)를 개발하며 탄소중립 실행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사업(프로젝트)의 공동 기획 및 운영, ▲탄소중립 관련 연구·정책 개발 및 사업화 지원,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한 학술연구와 토론회(세미나) 개최, ▲탄소 정책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 등 4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안군이 가진 생태적 가치와 차세대녹색연합의 전문성이 상승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 협약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 본보기상(모델)으로 발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고,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기후대응 정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신안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안군과 차세대녹색연합은 탄소배출권 본보기상(모델) 개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양 탄소 흡수원(블루카본) 보전 사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프로젝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 섬 신안’이라는 이상(비전)을 실현해 나가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팀 (240-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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