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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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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3:42:00
신안군 홍도주민,"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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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면 홍도 주민이 2015년 국민추천 포상에서 해난 인명구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안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최로 2015. 12. 24일 열린 "2015 국민추천 유공 포상식"에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도 주민들은 2014년 9월 30일 유람선 좌초 사고 시 높은 파도 속에서도 자율구조대, 청년회, 어촌계 등 마을 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고발생 20여분 만에 110명의 승선인원을 단 한명의 인명사고 없이 무사히 구조 완료하였다.

또한, 마을 자율적으로 해상구조대를 결성하여 민관 합동으로 년 2회 해상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전국 첫 마을 의용소방대를 창설하는 등 홍도를 찾는 관광객 등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홍도는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기암절벽의 비경을 간직한 세계적 해상관광 명소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 및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2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한국인이 가고 싶은 곳" 100선중 1위에 선정되어 연간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섬이다.

김근영 이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해상구조 활동을 전개하여 단 한명의 인명사고가 없어 주민 전체가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더 재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홍도관리사무소 관리담당(24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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