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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 2016-11-30 13:06:00 | ||
‘신안선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 관람’ | |||
1975년 신안군 증도 앞바다에서 한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 올라온 것을 계기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안선 수중발굴은 1984년까지 총 9차례의 발굴을 통해 도자기 20,661점, 금속제품 729점, 석제품 43점, 동전류 28톤 18kg, 자단목 1,017개, 기타 574점과 30m가 넘는 선체가 인양됐다. 그 후 신안해저선의 인양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광주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보관 전시해 왔으나, 2만 5000여 점에 이르는 발굴품 가운데 지금까지 공개된 것은 전체의 5%정도인 1,000여 점에 지나지 않았다.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신안해저유물의 전모를 생생히 실감할 수 있도록 해저유물 전부를 최초로 공개하였고, 국내외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며 7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았다. 이에 신안군은 가까운 광주에서 열리는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을 직원들이 관람함으로써 신안 해저유물의 관심과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금번 서울과 광주의 특별전을 계기로 그동안 서울과 광주, 목포에 분산 되어 수장고에서 잠들어 있던 신안 해저유물들의 실체와 역사적인 가치들이 전 국민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신안군은 세계적으로 역사적인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는 신안 해저유물 발굴지인 신안 증도에 해저유물과 관련된 문화시설 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한 만큼 관계부처 의견을 전달하여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240-8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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