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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11:14:00 | |||
웰빙잡곡 기계파종 생산비 절감.."조, 기장 등 잡곡 기계파종 노동력 40% 절감" | |||
- 신안군은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조. 수수 등 밭작물 파종을 농촌진흥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의 지원을 받아 기계파종을 정착시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특히 지난 7월 18일 안좌도 여흘리 잡곡단지에서 품종 설명회와 함께 기계파종 연시회를 개최하여 잡곡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신안군에 처음 보급되어 파종하고 있는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으로 '이백찰 기장' 삼다찰 조 등 찰기가 많은 2품종이다. - 또한 새로 보급된 이백찰 기장 은 찰성이 강한 제주도 토종자원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육종하여 2011년 육성한 신품이다. - 이백찰 기장 의 특징은 줄기가 강하고 잘 쓰러지지 않아 기계화 재배에 유리하고 마늘 양파 후작으로 적합한 품종으로 기존 재래종에 비해 20% 이상 수확량이 많은 다수성 품종이다. - 삼다찰 조 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수탈로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 2008년 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에서 일본으로부터 반환받아 육종한 품종으로 바람이 강한 신안지역 환경에 가장 알맞은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 이날 기계파종 연시회에는 최근 농업여건 변화로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조와 기장의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다수확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 기계파종 기술은 10a당 조 는 1kg, 기장 은 1.5kg를 동력분무기를 이용하여 흩어 뿌리고 트렉터로 1cm 이하로 얕게 로타리 하는 방식으로 기존 기계파종에 비해 생산비를 40%이상 절감할 수 있다. - 또한 산파파종을 하면 기존 기계파종에 비해 키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콤바인 수확이 가능하고 생산량도 약 30%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신안군에는 마늘 . 양파 후작으로 재배기간이 짧은 조. 수수. 기장. 녹두 등 재배면적이 350ha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최고 주산지 이다. - 신안군은 조, 수수, 기장, 녹두 등 웰빙잡곡 525톤을 생산 소포장 브랜드화 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김을배 소장은 ‘외국으로부터 종자를 수입하여 재배하고 있는 기장을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으로 대체하고, 기계파종 및 수확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시켜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240-8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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