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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수 | 2014-02-12 15:01:00 | ||
타락 천사의 섬이군요 | |||
앞으로 신안군 넓게는 전라도 산지물품을 불매할 것입니다. 더욱 소름끼치는 건 지역주민 뿐 아니라 관청 및 경찰까지 암묵적으로 노예 착취를 알면서 묵인했다는 사실이지요. 아무리 천사라는 말을 갖다붙여도 인신매매와 노동착취, 살인의 섬이란 사실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라 보입니다. 지금도 신안군 해안에서는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죽인 노예들의 얼굴없는 시체가 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