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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순 | 2024-04-24 12:13:00 | ||
최미현 팀장님 최고였습니다 | |||
지난 주말 비오는 날부터 신안 바라기가 된 광주 현대문예작가회 고명순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박우량 군수님과 최미현 팀장님을 검색하며 계속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최팀장님과 헤어짐의 인사로 박 군수님과 최 팀장님 두 분 국회로 입성하시고 대한민국을 살려달라 부탁 드렸습니다. 이런 분들이 정치를 해야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설 것입니다. 세 번째 방문하는 퍼플섬 여행을 위하여 보라 머리 염색을 하고 보라색 자켓을 준비하고, 보라색 며플러 50개로 모두가 행복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최미현 팀장님께서 보라 투피스에 보라 우산을 쓰고 나타나서 한 수 위의 자태에 깜놀했습니다. 역쉬!!! 멋진 신안에 감탄사가 연발하는데, 와우~~~ 우리들에게 보라색 우산을 선물하고 소금까지 갖고 오셨습니다. 군수님과 팀장님께 너무나 감사하며 저희들은 모두 예쁜 보라색 우산을 뽐내며 종일 행복만땅이었습니다. 두고두고 그 사랑 잘 간직하리라 감사기도 드리며 백배 천 배로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길 기도 드렸습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버려진 땅이 일 년 내내 축제 중인 땅이 되어 늘 가고 싶은 신안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증도에 두 번 갔고, 덤으로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까지 접수해서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12사도 길도 가야 하고, 선도 수선화 축제도 가고 싶어 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여행은 모두 신안으로 잡으려 마음 먹고 있습니다. 아니 제가 작은 섬이 되어 축복의 땅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30여년 전 배 2시간 반 걸려 갔던 자은도까지 밟고 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 당시 군데군데 바다에 다릿발을 세우고 있었는데 그래서 바다 위에 다리를 놓을 수 있다니라며 놀랐었는데... 우리 최미현 팀장님 비바람 속에서도 차 속에서도 연신 신안을 설명하는라 목이 많이 아프셨는데 회복은 되셨는지요? 당신이 있어 우리나라가 걱정이 덜 됩니다. 박우량 군수님과 최미현 팀장님 부디 대한민국까지 견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계속 응원하며 기도로 보태겠습니다. 감사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