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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 2019-05-04 22:24:00 | ||
튤립축제를 다녀와서 | |||
3년전에 튤립축제에 다녀왔었는데 참 좋았어요 얼마전에 광주에 사시는 친정어머님이 텔레비전 광고방송을 보시고 신안 튤립축제에 가보고 싶어하셔서 모시고 다녀왔지요 이번에도 나름 좋은 여행길이었습니다 예쁜 꽃 바다 날씨도 좋아서 함께간 동생과 어머님이 무척 행복해 하셨습니다. 이런 큰행사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하신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다름아니고 제차가 전기차인데요 그쪽으로 다녀오는동안 전기충전소가 없는것 같더라고요 몇군데 전기급속 충전소도 있었으면 합니다. 한가지더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다려서 저희는 그냥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그렇게 했던게 생각나서 나이드신 어머님을 조금 편하게 모시고자 그랬는데요 우리가 부른 택시기사님이 요금을 비싸게 불렀어요 우리가 택시를 탄다는걸 알고 옆에 있던 다른 일행들도 택시를 불러가자고 의견을 모으는것 같았는데 택시를 기다리는동안 물어보니 그 사람들이 부른 택시기사는 다른 가격을 불렀고요 2000원정도 차이로 작은돈이지만 기분이 별로 였어요 기분좋게 간식거리로 엿도 사먹고 군밤도 사서 나눠먹고 하다보니 잠깐 스치는 인연이겠지만 여행지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다보니 알게 되었고요 다음에도 주변 지인들에게 좋은 여행지로 추천 하고 싶은데 이런일로 기분상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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