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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리 2019-05-13 22:31:00
비비각시 가요제
11일 비비각시 가요제가 열리는 신안군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서정아씨 팬이셔서 비비각시 노래를 집에서도
자주 들었었는데 비비각시 가요제가 열린다하여
조금 먼 길이지만 어머니랑 같이 다녀왔어요
여러곡이 아닌 한 곡으로만 무대가 꾸며진다하여
루즈 할 것 같았는데 너무 색다르고 즐거웠고
실제로 눈 앞에서 서정아씨 노래를 들으니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장애인분들이 비비각시를 부를 땐 정말 감동이었어요
이런 가요제를 주최해주신 군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니 저도 피곤함 없이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신안에는 처음 방문해봤는데 멀리 내려간 김에
얼마전에 개통 되었다는 천사대교도 보고왔습니다
비비각시 노래비도 있다고 들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하니 아직 설치가 안됐다고 하여
어머니가 너무 아쉬워 했습니다
노래비가 세워지면 저희 어머니 모시고 다시 한 번
방문하여 그 때는 며칠 머물러서 신안 이곳저곳 둘러볼 생각입니다
서정아씨 비비각시 덕분에 저희 어머니랑 모처럼
좋은 곳에서 모녀 데이트 하고 왔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주최해주신 군수님 감사드리고
서정아씨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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