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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철 2021-01-10 11:58:00
암태우체국 김용진 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어릴때 무릎 빠진 눈을 본후 50여년만에 보는 큰 눈입니다. 본인집은 유천마을에서 좀 떨어져서 이번 폭설에 약간 고립이랄까? 암튼 4일간 출입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우체국 택배가 도착했다는 문자를받고 차량이나 보행출입이 힘드니 눈 녹으면 배달해 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며칠간 눈이 계속되니 오늘 정강이까지 빠지는 눈길을 30분가까이 걸어서 택배배달을 해 주시는군요 너무 바빠보여서 따틋한 차한잔 못드린게 마음에 걸립니다. 이런분이 계셔서 아직은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거겠지요. 혹한속에 배달하시는 집배원분들과 택배기사님들께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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