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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화 | 2022-04-14 16:13:00 | ||
선도 수선화 찾아 떠났는데 팔금면에 반하다.~~~~ | |||
사실 선도라는 섬은 전혀 알지 못하였고, 인터넷 검색 한번 하지 않고, 함께한 친구 믿고 무작정 집나가면 해피데이지 하면서 떠났습니다. 신월항에서 배를 놓처 가룡항 10시 배를 탔습니다. 가룡항선착장에서 부터 관광차에서 우르르 사람들이 내리고 매표소도 붐비고...어디 산악회에서 왔나??? 눈에 띄는 한무리가 있었습니다. 배에서도 웅성웅성!!! 선도 노란 눈부심에 취해 환호하고 표지석에 사진찍기를 하고 있는데....키크고 등치 좋고 목청 좋은분(최낙신 이장님)이 저희더러 같이 가자 했습니다. 분명 우리와 같은 관광객 같은데...마치 자기집 손님 맞이를 하듯~~~ 함께구경 하자 했습니다. 인상이 좋으셔서 그냥 함께 했습니다. 알고보니 팔금면 이장님, 부녀회원님들과 면장님, 부면장님 공무원분들이 함께한 선도 견학 체험단이였습니다. 전라도 인심이야 유명하지만, 마치 자기집안 식구 대하듯 친절하고 살갑게 저희에게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자 하였습니다. 신안에 봄바람과 함께한 점심식사는 고향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한 만찬 이였습니다. 이장님들은 팔금면에 노란 유채꽃을 심어 특별한 동네를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 및 신안에 기상과 최고의 팔금도를 만들고자 한다 하셨고,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더군요~~~ㅎㅎㅎ 어찌나 자랑을 하시고 한번가자고 해서 팔금면, 퍼플섬까지 드라이브를 하였습니다. 신안에 관광시설물도 정리정돈이 잘 되었으며, 화장실 마다 깨끗하였습니다. 저녁까지 함께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살기 좋은 신안!!! 최고의 섬 1004도!!! 끝이 없는 자부심과 신안 사랑!!! 팔금 사랑!!! 자부심만큼 친절함도 정말 멋졌습니다. 우리에게 제일 먼저 친절을 보내주신 최낙신 이장님 신안 쌀!!! 우아~~~!!! 밥이 찰지고 윤기가 자르르르..........강정근 자치위원장님의 쌀사랑~~~ 쌀은 고향집이고, 밥은 어머니의 품이지요. 밥맛 좋은 신안 쌀, 강정근 자치위원장님은 아버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귀부인처럼 우아한 친절과 맛난 낙지 주신 근자 부녀회장님과 부녀회원님들 멋진 목소리로 전라도 사투리 구사 갑~~ 친근 갑~~~퍼플가이 김명렬 면장님 낮은자세로 뒷정리 다하시고, 굳은일 다하셔서 제일 막내줄~~~솔선수범하시는 정인택 부면장님 이장단 대표 회장님과 팔금면 전체 이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안에서에 하루는 마법같은 하루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신안!!! 다시 찾겠습니다. 팔금!!! 전주에서 꿈많은 아줌마 셋이서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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